인천 부평구 부개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현대자동차 부평남부지점과 '희망의 마니또'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의 마니또 사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 부평남부지점 노사가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평남부지점은 선정된 청소년에게 1년 동안 매달 10만 원의 장학금과 1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정엽 지점장은 "청소년들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걱정하거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