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저소득층(중위소득 50%이하 가구)의 난방비, 전기료 절감 등을 위한 에너지효율화 사업(주택개보수)인 햇살하우징 사업의 2019년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이천시 관내 주택(건축물대장 또는 등기부등본상의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50%이하 차상위계층 가구로 총 7가구다.

지원 내용은 기밀성 창호·문 설치, 벽체 내단열 보강, 보일러 교체, 고효율 조명기기 설치 등 난방비 및 전기료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항목 공사로 에너지 효율 진단 및 현지 실태조사(한국에너지공단)를 거쳐 지원 금액이 결정된 후 경기도시공사에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2019년 햇살하우징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23일까지 주민등록상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장애인, 고령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정책 및 집수리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