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정명환)는 최근 인천시여성운전자회(회장·김경자)로부터 성금 331만6천650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인천여성운전자회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택시에 탄 승객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을 인천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인천여성운전자회는 2011년 인천공동모금회와 '나눔택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후 택시 내부에 모금함을 설치하는 나눔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웨딩카 퍼레이드 지원, 홀몸노인 위문품 전달과 나들이 차량 지원 등 인천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김경자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인천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