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이경우)가 지난 14일부터 소방 안전저해 3대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119소방안전패트롤' 운영에 들어갔다.
2인 1조로 구성된 119소방안전패트롤은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3대 소방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지난해 운영 결과 349개소를 점검해 47개소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올해는 관내 다중이용 및 피난 약자시설 등 492개소를 선정해 하루 5개소 이상을 연중 단속할 계획이다. 다음 달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3월부터는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