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음악 페스티벌 '2019 러브썸: 모든 순간이 너였다'가 오는 4월 6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14일 공연기획사 인넥스트트렌드에 따르면 '러브썸'은 음악과 책이 함께 하는 페스티벌로, 지난해 50만부가 판매된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를 주제로 했다.
공연기획사 측은 "포스터와 무대 등 비주얼도 책의 일러스트를 활용하고 페스티벌 현장 곳곳에 책의 글귀와 이미지를 사용한다"며 "가수들 무대 사이에 작가의 이야기도 담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무대에는 십센치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양다일, 스텔라장, 오왠, 정세운, 마틴스미스가 참여하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뮤지션을 위한 루키 스테이지도 마련한다.
예매는 예스24에서 가능하며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사전 예매를 시작한다. 또 일반 티켓은 다음 달 8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황윤택기자 hwang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