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내년도에 모두 25억여원을 들여 남양주·동두천·고양·구리시 등 4개 시에 모두 12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을 신설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남양주시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수화통역센터·자폐아치료센터, 동두천시에는 공동생활가정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각각 1개소씩 설치한다.
 
또 고양시에는 재가복지봉사센터·장애인체육관·단기보호시설·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자폐아치료센터, 구리시에는 재가복지봉사센터를 각각 1개소씩 설치한다.
 
내년도에 12개가 신설되면 장애인 복지시설은 현재 51개소에서 63개소로 늘어나게 돼 북부지역 장애인들의 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