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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오는 28일까지 '연꽃테마파크 겨울철 족용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시흥시 제공

"시흥 연꽃테마파크로 향기로운 족욕체험을 즐기러 오세요."

시흥시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일정으로 '연꽃테마파크 겨울철 족욕체험행사'를 진행,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행사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즐길 수 있다.

족욕체험은 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 기능 제공하는 겨울철 행사로 연꽃부산물 연방과 연대를 우려낸 물로 족욕을 즐길 수 있다.

시는 방문객들을 위한 안전시설 강화는 물론 족욕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책과 독서대도 설치했다.

매년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는 한 시민은 "매년 이곳을 들러 족욕체험을 즐기고 있다"며 "이 같은 체험행사가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연꽃테마파크는 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수도권의 대표적인 연(蓮)관련 관광명소로, 연꽃테마 시험포 3ha와 연근 생산단지 17ha 등 모두 20ha 규모로 운영 중이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