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401001891600090741.jpg

삼성전자가 24일 '2019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4일부터 전국 5개 대학에서 진행된 겨울캠프를 마친 전국의 중학생 1천464명과 대학생 멘토 513명, 학부모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드림클래스 3주간 중학생과 대학생 멘토가 합숙을 하며 영어와 수학 외에도 문화체험, 진로탐색, 음악회, 진로 탐색을 하는 수업의 일종이다. 한 반 당 중학생 10명으로 구성되며 담당 대학생 멘토 3명은 학생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지난 14일에 열린 대학 전공 박람회에서는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이 본인의 전공을 직접 소개하고 중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을 찾아가 설명을 듣는 등 진로 탐색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진행됐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삼성드림클래스는 지금까지 중학생 7만4천여명, 대학생 2만여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부터는 대도시, 중소도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을 개강하는 등 학기 중에도 드림클래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