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이란(29위)이 중국을 완파하고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카를루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이란은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아시안컵 3회(1968·1972·1976년) 우승을 보유한 이란은 최근 3연속 8강 탈락 수모를 털어내고 모처럼 4강에 진입했다.
이란은 앞서 베트남을 1-0으로 제압한 일본과 28일 알 아인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지휘하는 중국은 우승 후보 이란의 벽을 넘지 못하고 2회 연속 8강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했다.
이란은 최전방의 사르다르 아즈문, 2선의 메디 타레미, 아슈칸 데자가, 알리레자 자한바흐시 등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멤버를 앞세워 일방적인 경기력으로 중국을 제압했다.
아시안컵 3회(1968·1972·1976년) 우승을 보유한 이란은 최근 3연속 8강 탈락 수모를 털어내고 모처럼 4강에 진입했다.
이란은 앞서 베트남을 1-0으로 제압한 일본과 28일 알 아인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지휘하는 중국은 우승 후보 이란의 벽을 넘지 못하고 2회 연속 8강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했다.
이란은 최전방의 사르다르 아즈문, 2선의 메디 타레미, 아슈칸 데자가, 알리레자 자한바흐시 등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멤버를 앞세워 일방적인 경기력으로 중국을 제압했다.
전반 18분 중국 수비수 펑샤오팅이 실수 한 틈을 타 아즈문이 볼을 따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보냈고, 이를 타레미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아즈문은 전반 31분 페널티 아크에서 또 한번 실수를 한 중국 수비진과 골키퍼까지 제치며 왼발 슛으로 중국 골망을 가르며 2-0을 만들었다.
후반에도 이란의 공세는 이어지며 중국을 압돟했다.
후반에도 이란의 공세는 이어지며 중국을 압돟했다.
이란은 후반 41분 아즈문 대신 투입된 카림 안사리파르드가 추가시간 타레미의 패스를 쐐기 골로 연결해 3-0 완승을 거뒀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