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친환경농업 기술의 연구개발과 친환경농자재 실증시험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친환경농업을 정착시키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식물작물분야를 포함, 4개 분야의 집중적인 연구와 실증시험을 통해 나온 결과물의 발표회를 오는 11월중 가질 계획이며 별도 관련 책자를 발간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식물작물분야는 전·답 윤환식 직파기술개발과 광주성을 이용한 해충유인 및 방제, 풋콩 선도유지 저장기술 및 상품개발등 7개 과제를 연구한다.
원예 특작분야는 지하수를 이용한 시설의 냉방기술연구, 인삼 분 왜화 재배시험 연구, 천적이용 친환경농산물 종합관리, 인삼 친환경농자재이용 재배기술실증 등 12개 과제의 연구 및 실증시험이다.
축산분야는 비육기 적정 단백질 수준결정 시험, 고온 및 저온에 따른 에너지 과다소요방지를 통한 생산성 향상시험 등이다.
또한 BM활성수(발효퇴비)를 이용한 가축 음수 및 작물 실증시험, 친환경 미생물(라이젠)을 이용한 벼농사 실증시험 등 7건의 친환경자재 실증분야를 연구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이나 새로운 소득작물의 실증재배, 친환경농자재 실증시험 등을 의뢰할 경우 적극 검토하는 등 연구개발 및 실증시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친환경농업 정착 주력
입력 2004-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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