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4월23일 시문화예술회관 개관을 앞두고 공연준비와 공연예매시스템 설치 등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2000년 7월 오산동 6의9 5천800여평에 연면적 2천800여평규모로 착공한 문화예술회관은 40여개월만인 지난해 11월 공사를 끝내고 개관식을 겸한 축하공연을 오는 4월23일부터 5월8일까지 갖기로 했다.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및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게 된다.
유니버셜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시작으로 15일간 펼쳐지게 될 공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얼씨구 우리가락 좋을씨구' ▲국립극단의 '인생차압' ▲국립무용단의 '코리안 환타지' ▲송승환의 '난타' ▲시 연합합창단과 협연하는 코리안심포니의 '베토벤 헌당곡'과 '드보르작 신세계교향곡외' ▲시 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는 가족오페라 '굴뚝청소부 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또한 어려운 여건속에서 묵묵히 활동하며 실력을 다져온 지역 문화·예술단체공연도 무대에 올려진다.
시 여성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국악협회·청소년음악회 공연과 사물놀이 단체인 진천하·노고지리·어울마당 등의 연합 공연, 문인협회의 시 낭송회 등이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 오산문화원 백일장, 문인협회 시화전, 미술협회 전시회 및 사생대회 등 관내 문화예술단체가 총동원돼 문화예술회관개관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의 닻을 올린다.
오산
오산 문화회관 개관 축하무대 줄이어
입력 2004-03-03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4-03-03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