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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연구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연구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정연구원 제공

고양시정연구원(원장·이재은)은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정성훈)과 29일 상호 연구교류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방세제, 지방재정, 지역경제 등 관련 분야의 공동연구 및 조사,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학술정보 출판물 등 정보자료의 상호 교환, 연구과제 자문 심의 등 연구협력 교류 등을 갖기로 했다.

또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필요시 실무협의회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재은 원장은 "양 기관이 지방재정 분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정연구원은 2017년 12월 수원시정연구원과 공동세미나, 지난 23일에는 경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협약 체결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다지고 있으며 올해는 지자체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교류 기관과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

고양시정연구원은 '미래 통일한국의 중심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연구기관'으로서, 2017년 5월에 개원했다. 기초자치단체 연구원으로는 전국 세 번째로 출범했으며, 경기북부권 연구원으로는 고양시정연구원이 유일하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