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7일 제6대 대표이사 공모에서 박래헌(59·사진) 전 영통구청장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11일 임명절차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수원시장 비서실장, 교육청소년과장, 교통행정과장, 푸른녹지사업소장, 박물관사업소장, 문화체육교육국장, 영통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정조대왕능행차 전 구간 재현 등 수원시 문화예술 분야에 기여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및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예술의 전승과 관광사업 활성화 등 문화도시 수원을 만드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