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이 레스터를 상대로 3-1 대승을 거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가 화제다.
먼저 토트넘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서 레스터를 3-1 제압했다. 손흥민의 쐐기골에 힘입은 토트넘은 4연승을 달리며, 20승 6패, 승점 60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전체 순위 3위를 유지했다.
맨체스터 시티 또한 11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6라운드 홈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접전이 될거라는 예상과 달리 맨시티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리그 3연승을 달렸으며, 21승 2무 4패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승점 65점을 챙기며, 리그 1위를 기록했다.
한편 26라운드 기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다음과 같다.
맨시티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전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리버풀이 골 득실에서 밀리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토트넘이 자리잡았으며, 그 뒤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뒤따르고 있다.
첼시는 맨시티와의 대패로 한 계단 떨어져 6위를 기록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