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재 이천시반도체클러스터유치시민연대실무위원장
"SK하이닉스는 이천시민의 희망이자 미래입니다. 이천에 자리 잡은 이후 존폐의 기로에 설 때마다 이천시민의 체온으로 살려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병재(사진)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 실무위원장은 "2007년 국가균형발전 논리로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불허란 정부의 발표가 있었다. 이천시민들은 분노했고 1천여명이 집단 삭발의식으로 울분을 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6년전 제정된 특별법인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이중 삼중의 규제 법안은 현실감이 많이 떨어지는 불합리한 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사회 환경의 전반적인 변화와 더불어 현실에 맞게 개정되는 것이 올바른 정책이라고 본다. 국제경쟁의 사회에서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동경권, 상해권, 북경권 등 멀티 경쟁력을 갖춘 국가가 앞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라 살림을 하는 정부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한번의 현명한 판단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만큼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23만 이천시민은 12년전의 악몽을 또 다시 되풀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