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1동 통장협의회 등 6개 사회단체가 지난 11일 내손1동 주민센터에 적십자특별회비 258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특별회비는 내손1동 사회단체장들이 매년 개최하던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격년제로 열기로 하고, 올해 행사를 취소하고 그 비용을 주민센터에 전달한 것이다.
내손1동 사회단체장들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