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301000723300034411.jpg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안양·광명·의왕시와 '2019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라지 창출 지원 사업'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제공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13일 안양시·광명시·의왕시와 청년고용률 제고 및 노동시간 단축 현장 안착을 위해 인력 양성 및 취업을 지원하는 '2019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라지 창출 지원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수행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지역의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형 교육훈련계획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안양지청 관내에서는 올해 안양시·광명시·의왕시의 아래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국고보조금 1억6천여만원이 지원된다.

김상환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의 협력사업을 통해서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좋은 일자리 발굴을 통해 지역 고용시장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양질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에도 취업과 기업에 대한 고용안정 서비스 지원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