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면 향토마을에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테마의 축제가 열린다.

오는 24·25일 이틀간 청운면 신록리 고론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청운면 향토마을 축제'는 농촌의 특성을 살린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돼 있다.

송어 생태사진 전시회, 물맑은 양평쌀 도정, 전통방아 찧기, 떡메치기, 막국수 내리기, 두부만들기, 청운 사물놀이, 지게(나무·물)지기 등 체험 및 볼거리 행사가 마련된다.

먹거리로는 막국수, 손두부, 인절미, 부침개, 송어구이, 강냉이, 양평쌀밥이 준비되며 추억의 포크콘서트, 초청가수 공연, 주민노래 자랑 등의 행사가 별도로 치러진다.

이밖에 송어잡기대회, 허수아비 만들기, 새끼꼬기대회, 향토 외갓집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발짚신 멀리던지기, 그네뛰기, 민속널뛰기, 우마차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농촌의 정취를 느끼고,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산물 최저가 판매 및 무료사진 제공 등의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