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원화 사업과 자전거도로 개설로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의정부시 중랑천변에 불법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의정부시는 12일 지난달 24일부터 2일간 중랑천 의정부 구간 8.6㎞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을 벌인 결과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중랑천 동막교와 서울시 경계 3곳의 하천부지에서 10여평 규모의 간이 자전거 대여소 2곳과 노점상 3곳이 불법영업을 해오다 적발됐다.
또 하동교와 동호교, 의정부 1동 펌프장앞 등 7곳의 하천부지가 경작지로 변해 불법 농작물 경작행위가 이뤄지고 있었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해당자를 상대로 자진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계고장을 발송하는 한편 불이행시 강제집행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신곡·금오·송산동 인근 부용천 주변에서도 불법행위가 계속됨에 따라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중랑천변 불법영업·경작 기승
입력 2004-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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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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