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청렴서약

양평경찰서(서장·강상길)는 지난 2012년 3월 24일부터 올해 1월 26일까지 2천500일 동안 경찰공무원들의 음주운전 등 주요 의무위반 행위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서는 청문감사관실 주관으로 의무 위반 예방과 청렴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모든 직원들이 자필 서명한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

강상길 서장, 이양래 청렴동아리(청수회) 회장, 조한종 현장활력회의 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의무위반 예방 실천 서명액자를 14일 경찰서 내부 벽면에 게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양래 청수회장은 "양평경찰서는 지난 2016년 9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의무위반 Zero 최우수 관서 인증패'를 받은 바 있는데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공직자의 본분을 마음에 되새기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