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지은행사업 전략회의-사진2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한기진)는 14일 '2019년도 농지은행사업 목표달성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본부와 관내 10개 지사 농지은행부장·사업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우수사례와 올해 지사별 사업전략 공유, 중점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경기지역본부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917억원을 농지은행사업비로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별로는 농업인의 생애주기에 맞춰 농지를 지원하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에 891억원,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에 679억원,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사업에 406억원 등을 집행할 계획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