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하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2019시즌 개막 기념 출정식을 연다.

인천 구단은 홈 팬들과 함께 하는 출정식을 기획했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24일 오후 2시 시작하는 사전 행사인 팬 미팅에서는 강당 로비에서 팬과 선수가 격식 없이 자유롭게 오가며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 욘 안데르센 감독, 선수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본 행사가 시작된다. 이 자리에선 올 시즌 슬로건(인천축구시대)과 새 유니폼이 발표된다. 팬들이 직접 적은 질문지를 뽑아 선수단이 답변하는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인천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출정식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마케팅팀(032-880-5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