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잉글랜드)이 약체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에 덜미를 잡히며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적신호를 켰다.
아스날은 15일 오전(한국시각) 벨라루스 보리소프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바테에 0-1로 패했다.
1차전을 패한 아스날은 오는 21일 열리는 2차전 홈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아스날은 바테를 상대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라카제트를 최전방 공격수로 세웠고 이보우비와 음키타리안이 공격을 보조했다.
샤카와 귀엥두지는 중원을 구성했고 콜라시나치와 니엘스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몬레알, 코시엘니, 무스타피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체흐가 지켰다.
팽팽한 균형은 전반 45분 깨졌다.
바테 드라군이 프리킥 상황에서 스타세비치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아스날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아스날은 오바메양, 토레이라, 수아레스를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가했다.
그러나 좀처럼 바테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후반 40분 라카제트가 퇴장을 당해 추격 동력을 잃으며 결국 0-1 패배를 당했다.
한편 같은 날 스웨덴 말뫼에 스베드방크 스타디온에서 열린 첼시와 말뫼의 경기에서는 바클리와 지루의 골을 앞세워 첼시가 2-1 승리를 거뒀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아스날은 15일 오전(한국시각) 벨라루스 보리소프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바테에 0-1로 패했다.
1차전을 패한 아스날은 오는 21일 열리는 2차전 홈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아스날은 바테를 상대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라카제트를 최전방 공격수로 세웠고 이보우비와 음키타리안이 공격을 보조했다.
샤카와 귀엥두지는 중원을 구성했고 콜라시나치와 니엘스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몬레알, 코시엘니, 무스타피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체흐가 지켰다.
팽팽한 균형은 전반 45분 깨졌다.
바테 드라군이 프리킥 상황에서 스타세비치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아스날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아스날은 오바메양, 토레이라, 수아레스를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가했다.
그러나 좀처럼 바테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후반 40분 라카제트가 퇴장을 당해 추격 동력을 잃으며 결국 0-1 패배를 당했다.
한편 같은 날 스웨덴 말뫼에 스베드방크 스타디온에서 열린 첼시와 말뫼의 경기에서는 바클리와 지루의 골을 앞세워 첼시가 2-1 승리를 거뒀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