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이 지난 19일 길경농원(백사면)과 동산농원(호법면)을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길경농원은 홍도라지 가공제품개발 시범사업에 선정돼 도라지즙·조청·분말·정과 등 14개 가공 식품을 판매하고 트랙터 부착형 수확기를 개발해 연간 1억원 이상 경영비를 절감하는 이천시 대표 6차산업 농가다.
동산농원은 이천시 대표 스마트팜으로, 스프레이 국화 9종을 자가육종해 연 3.5기작을 재배하고 있으며 절화재배용 상하 이동식 자동 네트 시설과 국화 선별·이송장치 등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6년 ICT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 시설환경 조절과 작물 생육 빅데이터 수집을 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