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열린 경기북부교육관개관식에 참석한 윤옥기 경기도교육감·지역 국회의원등이 개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최재훈·cjh@kyeongin.com
경기북부 교육공동체 숙원사업인 '경기북부교육관'이 12일 문을 열고 교육활동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의정부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 의정부1동 경기북부교육관에서 윤옥기 도교육감·국회의원·지역인사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교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이 6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천269㎡ 규모로 완공한 경기북부교육관은 청소년들의 사회·문화분야 교육활동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을 담당한다.

교육관 1층 전자도서실에는 1만2천권의 장서와 최신형 컴퓨터 30대가 설치돼 최대 3천명이 동시접속, 사이버상에서 독서를 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실과 씨름장, 작품전시실, 기초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기초학습실도 마련됐다. 2층에는 각종 회의·연수등이 이뤄질 대강당(520석)과 각종 공연 및 발표회장인 소공연장(150석), 자료실등이 배치됐다. /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