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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명수호 1004'를 출범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명수호 1004'를 출범했다.

시는 지난 22일 광명시민회관에서 광명수호 1004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수호 1004는 관내 18개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고시원·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야쿠르트 배달원, 도시가스 검침원 등 939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1천4명이 될 때까지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무보수 명예직인 이들은 지역 내 복지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을 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수 증가 등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