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의 라이벌 맨유와 리버풀이 0-0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가 화제다.
먼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EPL을 대표 하는 라이벌전으로, 양팀 모두 승점 1점씩 챙기게 됐다.
그 결과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20승 6무 1패 승점 66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차지했다.
맨 시티는 접전 끝에 첼시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 승점 3점을 챙겼다. 맨 시티는 21승 2무 4패로 승점 65점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토트넘(20승 7패·승점 60점)이 자리잡았으며, 그 뒤로 아스널(16승 5무 5패·승점53점)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승 7무 5패로, 승점 52점을 챙기며 리그 5위로 떨어졌다.
첼시는 15승 5무 6패로 승점 50점, 리그 6위를 유지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