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초등학교(교장·이복희) 과학발명동아리 '드림스테이션(Dream Station)' 팀이 '2019 대한민국·제7회 아시아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가평초등학교 6학년 학생 7명(김규헌·김연우·박재민·박효주·백민서·윤솔·이상윤)과 지도교사 박성진으로 구성된 드림스테이션 팀은 초등학생 부문 도전과제 D(즉흥분야)에 참가했다.
이 팀은 주최측의 엉뚱한 질문에 역사적·과학적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흥적 답변을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캔자스시티(미주리주)에서 개최되는 '2019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DI Global Finals' 대회에 대한민국 학생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성진 교사는 "전국대회에서도 수상한 바 있지만, '국가대표' 자격으로 더 큰 무대에서 겨루게 되자 학생들이 당장 학교로 돌아가서 훈련하자고 할 정도로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