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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포럼 총동창회 산악회 회원들이 23일 광교산에서 시산제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사회포럼 제공

경인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정책과정 네트워크 '미래사회포럼'은 지난 23일 수원 광교산 일원에서 총동창회 산악회 시산제를 진행했다.

안재근 총원우회장과 조정필 총동문회 산악회장을 비롯한 미래사회포럼 회원들과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시산제는 올 한해 산악회의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고 아름다운 우리 자연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오전 광교산 입구에서 모여 형제봉을 향해 올해 첫 산행을 진행했으며, 정상 인근에서 간단히 시산제를 지냈다. 정상에 오른 후에는 주변의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하산해 점심을 함께 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정필 산악회장은 시산제에서 "경인지역에서 손꼽히는 최고위 정책과정으로 운영된 미래사회포럼이 어느덧 7기 과정 모집에 들어갔다"며 "경인지역 최고의 정책과정 네트워크를 함께 해온 1~6기 동창들이 올해 어느때 보다 단결하고 화합해 7기 회원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아울러 "총동창회 산악회 역시 올해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기대에 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화양 사장도 "경인일보는 미래사회포럼 7기 모집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총동창회 활동이 어느해 보다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