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601001768700085131.jpg
핵심인재 역량강화교육중 조광한 시장이 시정절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2019년 인재양성을 위한 첫 직급별 집합교육으로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한달여간 350명의 직원이 참석한 본 교육은 리더에게 듣는 시정철학(시장님을 만나다)과 사내강사의 강의로 외부기관 위탁 없이 시 직영으로 진행됐다.

김경환 총무과장은 사내강사로 나서 '걱정말아요!PPT'를 진행했으며,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특강강사로 직접 참여해 2030년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2050년 녹색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남양주시만의 비전과 전략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조 시장은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인생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며, 바른 선택이 지혜로운 삶을 사는 데 중요하다. 지혜를 넓혀 의미 있는 선택으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Choice(선택)·Change(변화)·Creative(창조)를 통해 개인은 물론 조직생활에서 가치와 행복을 찾는 창조적인 삶을 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본 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해 내달부터 11월까지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