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701001900100091931.jpg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운영 유공자 표창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주한미군 및 카투사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은 관내 초·중학교와 미2사단 예하부대가 자매결연을 맺고 방과 후에 미군과 카투사가 영어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사 출신인 린콤스 일병은 "한국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매우 행복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용덕 시장은 "학교와 미군부대 교류를 통해 한·미 우호 증진과 학생들 영어 실력 향상 중심역할에 감사하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