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내달 2일 제주와 경기
사전 예매 2천명 웃도는등 인기
쉐보레 스파크 차량등 경품 준비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 개막전에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에 잔뜩 고무돼 있다.
'2019 인천축구시대!'라는 새 슬로건을 내건 인천 구단은 3월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인천 구단은 최근 사전 예매 추이 등을 지켜볼 때 지난 2012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이래 최초의 매진 상황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전 예매자가 지난해 시즌 평균의 2배에 달하는 2천명을 웃돌 것으로 보이고, 시즌권·티켓북 구매자도 이미 1천500명을 넘어섰다.
여기에 더해 사전 구매 형식으로 발권된 단체 유료 티켓도 6천300매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시즌 당일 현장 판매 입장객이 평균 5천~6천명이던 것을 고려하면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구단은 홈 팬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현재 구단 홈페이지에서는 올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을 맞추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해당 페이지에서 로그인하고 첫 골을 터뜨려줄 선수 1명을 고르면 된다. 첫 골을 넣은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과 친필 사인볼, 2018시즌 구단 사진집 등이 경품으로 나왔다.
당일 광장에서는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 페스티벌이 열리고, 사전 행사로는 김태희 축구 프리스타일러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하프 타임에는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추첨 경품으로 쉐보레 스파크 차량이 나왔다. 경기중에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다음 달 2일 수원FC를 상대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를 부천FC도 홈 팬 및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우선 선착순 3천명을 대상으로 닭강정을 준비했고 어린이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축구와 미니골프, 타깃 올림픽, 닌자 워리어 챌린지 등을 마련했다. 아울러 TV와 공기청정기, 에어프라이어, 무선청소기, 자전거, 응원깃발 등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하루 뒤인 3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대전시티즌을 상대로 개막전을 갖는 안산 그리너스FC도 55인치TV, 제습기, 온수매트, 무선청소기, 믹서기,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인천축구시대' 개막전부터 최다관중 모일까
입력 2019-02-27 21:18
수정 2019-02-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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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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