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29-30번지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가 청약이 사실상 1순위에서 마감됐다.

2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전날 당해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68.99 주택형이 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84.94A, 105.92A 주택형은 추가로 청약을 접수한다. 예비당첨자 포함 140% 수준까지 접수돼야 청약이 마감되기 때문이다.

주택형별 1순위 해당지역 기준 세부적 경쟁률을 보면 59.93A 2.84대 1, 59.96B 3.76대 1, 59.96C 2.4대 1, 68.999대 1, 84.94A 1.21대 1, 84.95A 1.79대 1, 84.93B 3.57대 1, 97.96A 2.23대 1, 97.9B 3.1대 1, 105.92A 1.03대 1, 105.96B 2.56대 1 등이다.

단지는 이날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이어간다. 이후 당첨자 발표 3월 7일, 계약은 내달 19~21일 3일간 진행된다.

한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면적 59~105㎡, 총 1천19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6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