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801001986000096321.jpg
파주시는 민주당과 제3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62개 사업 8천410억원 규모의 국비확보에 나섰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28일 파주시청에서 최종환 시장과 국·과장, 더불어민주당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논의 및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62개 사업 총 8천410억 원 규모의 국비 및 2019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계획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파주시의 주요 국비 확보 추진사업은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건립(50억원) ▲율곡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45억원) ▲광탄도서관 건립(16억원) ▲교하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5억원) 등이다.

시는 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장곡하수관로 정비(60억원) ▲리비교 황포돛배 옛 물길 개발(34억원) 등의 사업도 국비 추가 확보를 통해 원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국회의원, 시·도의원들과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