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2019년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으로 강사로 활동하길 희망하는 동아리와 창업을 희망하는 동아리를 3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은 직업훈련과정 수료 후 취업준비를 위한 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전문성 신장 및 실전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와 안양시의 고용지원 시스템이다.

디딤돌 동아리는 서류 심사 및 PPT발표를 통해 선발되며, 선발된 동아리는 실습지원, 전문성 강화 및 멘토 교육, 창업 및 협동조합 설립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직업큐레이터, 수제도시락(창업형), 성교육강사, 소프트웨어 코딩 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운영으로 취·창업률 95% 이상이란 높은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디딤돌 사업을 통해 다양한 욕구를 지닌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경력개발을 지원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자기개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년 디딤돌 동아리 공개모집 및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anyang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