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 관사가 사회복지시설로 바뀔 전망이다.

송진섭 시장은 11일 간부회의 통해 “시장 관사를 개조, 사회복지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81년 지은 시장관사는 20년이상된 노후 건물로 수시로 보수공사를 해야 돼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다른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시는 시장의 지시에 따라 아파트를 구입, 시장관사로 활용하고 기존 관사는 어린이집이나 양로원등 사회복지시설로 전환하는 등 활용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장관사는 고잔동 620 대지면적 1천200여평에 지상 3층 연면적 53평 규모다./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