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디지 보컬 키스 플린트 사망
영국 밴드 프로디지의 보컬 키스 플린트가 사망했다. 향년 49세. /AP=연합뉴스

 

영국 일렉트로니카 밴드 프로디지의 보컬 키스 플린트가 사망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플린트는 영국 잉글랜드 에식스주의 자택에서 4일(현지시간) 숨진 채 발견됐다.

에식스주 경찰은 "4일 오전 8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해 49세 남성이 숨진 것을 확인했다.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프로디지는 영국과 미국에 음반을 낸 인기 있는 일렉트로닉 그룹으로, 마지막 앨범은 작년 11월 발매됐다.

밴드에서 보컬을 맡은 플린트는 화려한 문신과 독특한 외양으로 프로디지를 영향력 있는 그룹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줬다. 이들의 히트곡으로는 '파이어스타터'(Firestarter) '스맥 마이 비치 업'(Smack My Bitch Up)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