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정홍)은 18·19일 이틀동안 평택항 동부두 앞 항만도로 주변에서 지방청 직원, 해양오염방제조합, 항운노동조합, 해양수산업체등과 합동으로 '항만정화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장마와 태풍으로 육상의 쓰레기가 해양으로 유입, 바다가 오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에 참석한 200여명이 8t의 쓰레기와 잡초등을 제거했다.

평택항의 상징인 동부두 정문앞~국제여객터미널 구간은 입·출국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역이었으나 그동안 수출입 화물의 운송차량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돼 크게 더럽혀진 곳이었다./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