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현동과 목감동 일원 9개동 468만㎡가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돼 개발된다. 시는 29일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에 따른 공람공고를 했다.

택지개발예정지구인 장현지구는 장현·장곡·하중·능곡·군자동 일원 293만㎡, 목감지구는 목감·조남·산현·물왕동 일원 175만㎡로 각각 1만5천가구와 1만1천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주민 공람공고를 마친 뒤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택지개발지구 지정건을 상정할 방침이며 안건이 통과되면 이들 지구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토지 수용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07년께 착공된다.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