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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군수가 새봄맞이 청소에 참여, 골목길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있다./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7일 오전 양평 시가지 일대에서 정동균 군수를 포함해 주민, 기관·단체, 군인, 공무원 등 약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양평읍을 비롯한 11개 면지역에서 일제히 진행됐으며, 각 참여기관별로 담당구역을 지정, 시가지·도로변과 하천변·버스승강장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동균 군수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주민과 각 기관·단체,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군민이 행복한 양평 실현을 위해서는 깨끗한 환경 조성이 기본적이고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각 읍·면과 연계하여 클린양평지킴이 및 마을 환경지킴이 운영을 연중 실시하여 공백 기간 없이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교육,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 금지와 농촌 폐비닐 수거 홍보 등을 통해 깨끗한 양평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