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읍 문발리(자유로)와 조리읍 등원리(통일로)를 연결하는 총길이 10㎞ 구간의 국지도 56호선 구간중 금촌동서 교하읍 다율리간 도로가 이달중 조기 개통된다.

경기도 건설본부가 총사업비 1천469억4천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교하~조리간 국지도 56호선은 지난 99년 1월 착공, 오는 2006년 6월 준공계획이나 금촌택지지구 입주에 대비, 일부 구간을 조기개통하기로 했다.

조기개통되는 도로는 파주시 금촌동(고산교)에서 교하읍 다율리(지방도 310호선)를 연결하는 길이 4.3㎞ 4차선 도로로 극심한 교통난을 초래했던 금촌 시가지 일대의 원활한 소통이 기대되고 있다.

국지도 56호선 잔여구간은 오는 2006년 중순까지 준공될 예정이며 완공시 공사시점인 문발리(자유로)에서 조리읍과 금촌시가지까지 5~6분내 진입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