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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도서관 내부 전경. /안양대 제공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은 '제23기 안양시 여성지도자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여성지도자양성과정은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여성주의적 리더십 함양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안양대 경영행정대학원 위탁운영으로 총 1천282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

수료생들은 그간의 배움을 토대로 기수별 모임을 형성해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번 23기 과정은 3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12 시까지 16주간 안양시청(4층 회의실 ) 에서 진행된다 .

교육 내용은 '아름다운 리더로서의 여성지도자', '문화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 '여성들이 알아야 할 생활속 법률상식', '디지털사회에서 여성 지도자의 역할' 등 여성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교육과 '다도예절', '시정탐방', '졸업여행' 등 현장체험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http://www.anyang.go.kr/) 또는 시 가족여성과(031-8045-2482)로 문의하면 된다 .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