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를 확고한 양평 개군한우 사육방법을 배우려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7월들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농촌지도자회및 한우작목반 20여명과 전북 익산시 익산황토우 사육농가 40여명이 찾아 와 거세 한우 사육방법과 개체 급이시설, 자가배합사료 제조시설등을 둘러 봤다. 오는 13일에는 전북 장수군 한우사육농가 4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양평 개군한우는 지난 91년 전국 최초로 거세우의 고급육생산을 시작으로 94년 개군한우 상표등록, 95년 국립농산물 품질원 한우고기 품질인증마크 획득, 2000년 경기도지사 인증 통합브랜드 획득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93년 제1회 한우능력 평가대회 우승을 비롯 96년 제16회 전국한우경진대회 브랜드부문 금상, 2000년 고급육생산 품평회 혈통우 브랜드부문 우수상, 2003년 제6회 전국한우능력 평가대회 한우 육질부문 최우수로 선정됐다.
개군 초우회회장 박동기씨는 “개군 한우가 국내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쾌적한 환경조성과 성장단계별·개체별 가장 알맞은 사료를 공급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기 때문이다”고 말한다./양평
양평 개군한우 전국서 벤치마킹 러시
입력 2004-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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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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