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을 위해 입체화 도로망구축사업을 세우고 오는 2008년까지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교통체증을 유발, 시민생활과 기업활동·농업발전에 저해가 되는 노후및 협소한 도로등의 환경을 개선, 편리한 도로망을 갖추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08년까지 국도 1호선을 입체화도로로 확장(왕복 8차선에서 10차선)하며 갈뫼∼백운호수간 도로 개설공사를 7월 착공, 2006년10월 완공하기로 했다.
 
또한 2005년말까지 부곡 삼동(중앙로)∼월암동간 도로을 개설키로 하고 8월 실시설계에 들어 간다.
 
부곡∼당정간 도로개설 1단계 공사로 2005년까지 양회기지∼군포시 당정동구간을 완료하고, 2단계로 2006년까지 부곡IC∼양회기지앞 도로를 확장한다.
 백운산 진입로확장공사는 올해 설계를 끝내고 내년 상반기 착공하며 오전∼청계간 도로개설을 위한 설계용역을 내년에 용지보상과 함께 실시한다.
 
의왕∼과천간 유료도로 청계 진·출입로 개설공사를 2005년6월 완료하며 도시의 균형발전과 부곡동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새생명교회∼로템, 장미아파트∼영동아파트, 농협∼로템등 3개구간의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재산권행사를 못하는 주민를 위해 안골마을·초평동·능안마을·백운동마을 진입로 개설공사 실시설계를 완료, 내년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오전동 국화아파트∼현대아파트간 도로개설 실시설계가 끝나 7월중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과 중기 연차별시행계획을 수립, 교통환경 여건변화에 따른 도시교통망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주택가 밀집지역과 백운호수주변에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는 등 미래 도시성장 잠재력 극대화를 위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