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사업 현장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사장의 첫 현장 방문지는 아스콘 공장을 둘러싸고 주민들과 업체간 마찰을 빚다가 공영개발이 결정된 안양 연현마을이었다.
지난 7일 이곳을 찾은 이 사장은 아스콘 공장 부지 등 공영개발 현장을 둘러본 후 "도지사의 1호 민원해결 안건인 만큼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8일 경기도청 광교신청사(광교융합타운)·동탄2신도시·판교테크노밸리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안전 문제 등을 점검하는 한편 '건설현장 미세먼지 프리존' 설치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