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방범 취약지역에 CCTV가 설치된다.

시흥경찰서는 18일 근로자 밀집 지역인 정왕동 이주민단지를 중심으로 방범 취약지역 11개소를 선정,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CCTV 1차 설치지역으로 확정된 정왕동 이주민 단지 주택은 원룸 형태로 대부분 홀로 거주하는 세대로 구성돼 있다.

경찰서는 2차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 CCTV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여름피서로 집을 비우는 세대가 늘 것에 대비, 빈집털이 범죄예방 홍보와 방범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