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황석영이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일컫는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후보에 올랐다.
맨부커상 한국인 후보는 2016∼2017년 한강 이후 두 번째다.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13일 홈페이지에 황석영을 포함한 13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황석영은 2015년 한국에서 발표한 소설 '해질무렵'(영문명 At Dusk)으로 후보에 올랐다. 이 소설을 영어로 옮긴 번역가 김소라도 함께 후보에 올랐다.
선정위원회는 다음 달 9일 최종 경쟁 후보 6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맨부커상은 1969년 영국의 부커사가 제정한 문학상으로, 영어로 쓴 소설 중 수상작을 선정한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
맨부커상 한국인 후보는 2016∼2017년 한강 이후 두 번째다.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13일 홈페이지에 황석영을 포함한 13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황석영은 2015년 한국에서 발표한 소설 '해질무렵'(영문명 At Dusk)으로 후보에 올랐다. 이 소설을 영어로 옮긴 번역가 김소라도 함께 후보에 올랐다.
선정위원회는 다음 달 9일 최종 경쟁 후보 6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맨부커상은 1969년 영국의 부커사가 제정한 문학상으로, 영어로 쓴 소설 중 수상작을 선정한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