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401001164700056241.jpg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희망 JOB GO! 새일 JOB GO!'를 9월까지 운영한다.

희망 JOB GO! 새일 JOB GO!는 막연한 두려움과 자신감 결여, 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심리진단을 통해 적합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1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기본과정(20시간)과 실제 취업준비를 지원하는 심화과정(12시간)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현재 고용보험 미가입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구직활동 2회 인정 확인증 발급, 이력서 사진촬영, 의왕사랑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수료 후에는 온라인을 통해 참여자의 취업을 위한 실시간 개별상담과 취업정보 등을 지원하며, 인턴 연계시 우선지원과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직업훈련 연계 등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노은래 시 일자리과장은 "참가자들의 취업여부를 살펴 미취업자에 대하여는 꾸준한 사후상담을 통해 참가자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일자리 연계를 위해 일자리관련 기관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가는 등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