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사회적기업인 (주)더페이퍼(대표·최서영)는 시민기록자들의 지속적인 마을기록을 돕기 위한 '사이다 시민기록학교'를 오는 22일 개강한다.
14일 (주)더페이퍼에 따르면 '사이다 시민기록학교'는 수원 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수원 파일럿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시민기록자들의 아카이브 실무와 마을기록 현장 실습을 함께 다루는 시민기록자학습모임(워크숍)과 아카이브 전문가 그룹의 아카이브 네트워크 연구모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기록자들의 학습모임(워크숍)은 한신대 기록대학원 이영남 교수 주관으로 △가치 있는 기록물을 선별하는 방법 △선별된 기록을 정리하는 방법 △정리된 기록을 공유하는 작업 등 아카이브에서 기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4회)과 마을기록 실습(6회)으로 구성된다.
또한 아카이브 네트워크 연구모임에서는 아카이브의 발전과정과 공동체 아카이브 연구 논문을 토대로 7회에 거쳐 깊이 있는 연구를 할 예정이다.
최서영 대표는 "사이다 시민기록학교는 시민기록자들이 커뮤니티를 형성, 지속적인 연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사라져가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자료 확보를 통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발굴로 수원의 지역성과 공동체성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이다 시민기록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주)더페이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031)225-8199.
한편, (주)더페이퍼는 2012년부터 <골목잡지 사이다>를 무가로 발행하고 있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
14일 (주)더페이퍼에 따르면 '사이다 시민기록학교'는 수원 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수원 파일럿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시민기록자들의 아카이브 실무와 마을기록 현장 실습을 함께 다루는 시민기록자학습모임(워크숍)과 아카이브 전문가 그룹의 아카이브 네트워크 연구모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기록자들의 학습모임(워크숍)은 한신대 기록대학원 이영남 교수 주관으로 △가치 있는 기록물을 선별하는 방법 △선별된 기록을 정리하는 방법 △정리된 기록을 공유하는 작업 등 아카이브에서 기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4회)과 마을기록 실습(6회)으로 구성된다.
또한 아카이브 네트워크 연구모임에서는 아카이브의 발전과정과 공동체 아카이브 연구 논문을 토대로 7회에 거쳐 깊이 있는 연구를 할 예정이다.
최서영 대표는 "사이다 시민기록학교는 시민기록자들이 커뮤니티를 형성, 지속적인 연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사라져가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자료 확보를 통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발굴로 수원의 지역성과 공동체성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이다 시민기록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주)더페이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031)225-8199.
한편, (주)더페이퍼는 2012년부터 <골목잡지 사이다>를 무가로 발행하고 있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