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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으뜸포럼(대표·한원일)이 서승환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13일 저녁 인천YMCA 대강당에서 열린 강연에서 서승환 전 장관은 '부동산 시장 현황 및 이해'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다.

이날 포럼에는 맹성규 민주당 인천남동(갑) 국회의원, 조동암 인천시지방행정동우회장, 유필우 전 인천사랑시민협의회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 전 장관은 우리나라 경제와 부동산 시장의 관계,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 변화, 주택 정책과 가격 결정, 전세난 문제 등에 관해 깊이 있는 강연을 했다.

서 전 장관은 특히 이번 특강에서 "세 가지를 포기(3포)하고 침묵을 지키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미래의 부동산 경제 정책을 함께 모색하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원일 대표는 "최근 공장 매물과 상가, 오피스 빌딩의 공실이 늘어나서, 부동산 가격과 임대료가 떨어지고 지방 부동산은 재난 수준"이라며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기에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